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PYO Studio the story/평화행동

151205_2차민중총궐기_삶은 그런거예요. 혼자서는 불가능한. 151205_2차민중총궐기 삶은 그런거예요. 혼자서는 불가능한. 무서웠다나 물대포 맞으면 어쩌지내 옷에 캡사이신 냄새가 배이는 건 정말 싫은데.그런 시시한 걱정을 했다. 모두 까매 시청 일대를 한바퀴 돌다가.잠깐 앉았는데백발의 할아버지가 옆에 앉았어. " 회사를 다녀도 희망이 없어, 회사 20년 다녀도 30평짜리 집 살 수 있어? 사장이나 회장이나 이사진이 다 해쳐먹지 우리들은 하나도 남는게 없어" 아.. 이야기 할 곳이 필요하시구나.10여분간 그분의 이야기를 듣다가.점점 거리가 가까워 지면서 침이 투두둑. 아 그만들어야 겠다. 맞다 희망이 없다.열심히 일하고 싶지가 않아.남 좋은 일만 시키는 것 같아.그렇게 살 고 싶지 않아. 할아버지 그래도 침은.. 신부님을 보니 마음이 편안해 졌다.나 여기 있어도 .. 더보기
Peace Walk Gang Jeong _ #part.4 더보기
Peace Walk Gang Jeong _ #part.3 더보기
Peace Walk Gang Jeong _ #part.2 더보기
Peace Walk Gang Jeong _ #part.1 2012년 7월29일-8월4일. 육지에서, 또다른 섬에서.. 바다건너 산 넘어 평범한 사람들이 제주에 모였습니다. 이렇게 사람들을 모이게 한건 '평화' 단 한가지 뿐 입니다. 다른 건 없어요. '평화' 뿐 입니다. 나무와, 바다와, 바람과, 사람이 모두 제 숨 쉬고 살 수 있도록 그냥 내버려 두세요. 더보기
일회용카메라 한 대가 내게 왔다. 문화예술 [놀다]에서 주관한 '당신의 오후 두시' 프로젝트쬐그만하게 축소해서 주머니에 넣어다니고 싶은 혜란이의 땀이 어렸다. 일회용카메라 한대가 내게 왔다.나의 오후 두시'딱 한컷만' 촬영하고, 내가 사랑하는 사람에게 넘겨줄 것이다.수많은 오후 두시들이 카메라에 담겨 한 곳으로 모이게 된다.앗!오후 두시가 되려면 17분이 남았다. 오늘은 정말 셔터를 쿡 눌러야지! 더보기